필자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거의 못 타서 놀이동산에 큰 미련이 없는 편이었으나 어떠한 찬스로 인해 에버랜드에 가게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그 유명한 팬더들 아니겠는가! 올바른 표현이 판다인지 팬더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드디어 필자도 판다 본 인간이 되는 건가 싶긴 했지만 사실 감흥이 일반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보는 것과 별다를 바는 없을 것 같아서 큰 기대는 안 했더랬다.
긴 입장 줄을 기다려서 본 루이와 후이. 러바오랑 아이바오도 봤는데 사진구별이 힘들어서 얘네 쌍둥이만 올려본다.
처음 판다월드 들어갔을 때는 어영부영하다가 사진 잘 나오는 스팟도 못 찾았다가
나와서 다시 줄 서서 들어가서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잘 찍을 수 있게되었다.
클로즈 샷을 찍으니 더 몽글몽글하게 보여서 보기 좋았다. 작은 동글이들 두 뭉치가 함께있으니 귀여웠다.
얘네가 좀 더 덩치가 커지면 어떤 느낌일까 싶은데 일단 베이비 .. 작은 몸집의 상태인건 역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판다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귀여움에 힐링타임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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