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주 나타 + aune 유키 : 실내 음감할 때, 음질테스트할 때
+ 심갓 dew1 : 운동할 때, 외출할 때
dac... 꼬다리 유키는 섬세한 소리, dew1은 파워가 좋고 결착이 잘 돼서 케이블이 다소 흔들려도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것이 장점.
이어폰 나타의 장점은 고역대의 표현 가능성이 높은 것과 불꽃같은 예쁜 디자인 좋은 해상력 단점은 개인적인 것으로 릴리플로라는 저음광이라 둥둥 깊이있게 울리는 저음은 아닌 점. 아무래도 BA로만 이뤄져있어서 특유의 BA사운드가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조합을 고역대에 중점 두지 않는다면 거북한 치찰음의 선을 넘지 않게 고역대가 잘 정리되어있으면서도 잘 표현되는 소리라 생각한다.
심갓의 dew1. 더그랩사운드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 지금까지도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있다. 간편하게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그리고 유키는 연결케이블이 조금 흔들리거나 하면 연결이 끊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내가 가진 dew1은 간단,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접촉력이 장점이라 유키와 듀1 둘 다 애용할 수 밖에 없다.
나타의 구성품. 본인은 초기 구매자여서 사은품도 받고 특히 토트백?은 튼튼해서 여전히 잘 쓰고있다.
이어팁은 당삼채라는 이름으로 밸런스와 와이드로 나뉘어져있고 모양이 다르다. 기존에 끼워져있는 이어팁으로 들었다가 당황했는데, 당삼채로 바꾸자마자 안도감이 들고 고개가 끄덕여졌다ㅋㅋ 이어팁을 바꾸는 행위만으로도 소리가 조금이라도 다르게 들리는건 신기한 일이다.
장락 이어폰도 사은품으로 받았다. 1dd로 이뤄져있고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이다
탕주의 현녀. DD로 이뤄져있어서 깊은 저음을 기대하고 구매했다. 역시 예쁜 디자인이 장점이다. 하지만 나타를 사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제 상대적으로 아래에 있는 가격대로 내려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래도 가격대에 맞게 나타보다는 음질 구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본인의 취미가 음원의 음질구분하기라서 음질 구현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상급기로 넘어가야겠지만, 아무튼 지금으로써는 나타로 음질구분하는게 재밌다.
현녀의 구성품이다. 역시 당삼채 이어팁을 준다. 디자인이 참 예쁘고, 검정 케이블도 멋이 있다.
궁금해서 나타와 현녀의 케이블을 바꿔끼워봤는데 둘 다 원래의 케이블이 음색이 나아서, 은이건 동이건 자기에 맞는 걸 쓰는게 좋다고 생각됐다.
여담으로 다른 은선 케이블도 시험해본 적 있었는데 나타의 소리가 좀 더 부드러워졌지만 특유의 고역대가 가라앉아서 재미가 덜하더라. 케이블에 따라서도 소리가 달라지는 것도 신기하다.
사실 본인에게 음원의 음색과 음질을 비교해보는 취미는 어떤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더라도 가능하다. 그래도 이왕이면 좀 더 음악을 표현하고 아티스트의 의도대로 구현하는 기기들로 음감취미생활을 즐기고싶은 마음이라, 음악감상 기기들에 관심이 꾸준히 있는 편이다..
추후 다른 사용기를 더 올릴 예정..